티아라 출신 소연, 축구선수 조유민과 열애 3년 만에 결혼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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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소연, 축구선수 조유민과 열애 3년 만에 결혼 골인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1.1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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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생각엔터테인먼트
사진= 생각엔터테인먼트

[FT스포츠]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34)과 수원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조유민(25)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소연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덧 여러분께 결혼 소식을 전하는 오늘, 이날이 오게 되었네요. 데뷔해서 지금까지 늘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고민만 하던 제게 이러한 변화가 낯설기도 설레기도 해요"라며 축구선수 조유민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 소연과 사람 박소연 모두를 한결같이 응원해 주고 믿어주고 제가 지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항상 지지해 주고 , 저의 사랑하는 부모님께도 늘 진심으로 노력해 주는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어요"라고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 결혼한다. 두 사람은 201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최근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로 결정했다. 다만 결혼식은 조유민의 시즌이 종료되는 11월 올릴 예정이다 .

소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 많은 곡으로 사랑 받으며 2세대 걸그룹을 대표했다. 데뷔 12년 만인 지난해 솔로 가수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조유민은 수원FC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일조하기도 했다.
 

사진= 생각엔터테인먼트
사진= 생각엔터테인먼트

▶ 다음은 소연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소연이에요.

기사를 통해 먼저 전해드린 소식을 팬분들께 제가 직접 이야기 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되었어요.

2009년 7월, 처음 팬분들을 만나고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리고 지금까지도 늘 감사하고 감사하며 또 한편으로는 미안함으로 팬분들과 함께 지내왔는데요.

그런 제가 어느덧 여러분께 결혼 소식을 전하는 오늘, 이날이 오게 되었네요.

데뷔해서 지금까지 늘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고민만 하던 제게 이러한 변화가 낯설기도 설레기도 해요.

아티스트 소연과 사람 박소연 모두를 한결같이 응원해 주고 믿어주고 제가 지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항상 지지해 주고 , 저의 사랑하는 부모님께도 늘 진심으로 노력해 주는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보다 성숙해지고 안정적인 저로서 팬분들께 더 좋은 음악과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언제까지나 팬분들과 함께하는 소연이가 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길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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