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김성철, 보는 이들도 마음 아프게 만드는 '짝사랑'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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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김성철, 보는 이들도 마음 아프게 만드는 '짝사랑' 연기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1.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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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 등 연기 '감탄'

[FT스포츠]'그 해 우리는' 13화에서 김성철의 짝사랑 연기 디테일이 폭발했다. 극 중 여주인공인 국영수(김다미)를 짝사랑하는 PD 김지웅을 맡은 김성철은 회차가 진행될 수록 섬세하고 사소한 디테일까지 살리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13회에서 방송 된 국영수와 김지웅의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영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애쓰는 지웅의 모습들이 보는 이들에게마저 안타까움이 느껴질 정도로 명 연기를 펼쳤다. 지웅의 마음을 전혀 모르는 영수가 지웅의 팔을 잡아 당길 때 움찔하거나 영수에 대한 설렘을 감추기 위해 한숨 쉬는 모습 등, 김성철의 짝사랑 연기를 본 이들 중, 한번 쯤 남몰래 짝사랑을 해본 경험이 있는 누군가는 그때의 기억과 감정을 생생히 떠올려 봤을 듯 하다.

'그 해 우리는' 드라마는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커플의 오랜 연애와 이별, 이별 후 재회하여 2차 로맨스를 펼치는 내용으로 헤어진 연인들의 서로 다른 관점과 헤어졌던 연인이 다시 연애를 시작한 후 일어나는 감정과 상황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여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

극 중 주인공인 최웅과 김다미의 본격 2회차 연애가 시작되면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남은 회차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처음 1회 방송은 시청률 3.2%(닐슨코리아)로 시작하여 최근 12회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5.2%(닐슨코리아)를 기록하기도 하며 매주 자체 시청률 최고 기록은 물론 콘텐츠 영향력 1위를 차지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총 16부작으로 오는 18일 화요일 14화를 방송하면 남은 2회차를 두고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움과 결말에 대한 기대를 동시에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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