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36% '신사와 아가씨' 2회 연장 긍정적 검토 속 폭행장면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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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36% '신사와 아가씨' 2회 연장 긍정적 검토 속 폭행장면논란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2.01.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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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기존 50회로 종영될 예정이지만 2회 추가 연장되어 반영된다는 속설이 떠돌고 있다. 이에 KBS 측이 “신사와 아가씨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고 계셔서 연장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다만 편성은 여러 단계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 현재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신사와 아가씨'는 최근 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하면서 종영까지 시청률 40%를 눈앞에 두고 있어 후반부 스토리를 위해서라도 2회 연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최근 2021년 KBS 연기 대상에서 대상과 함께 출연한 배우들까지 7관왕에 오르면서 대상 드라마로 불리며 오랜만에 주말 드라마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지만 때아닌 불륜 서사와 폭행 장면으로 논란을 불러오면서 주말에 모두 모여 보는 가족 드라마라는 취지에 벗어난 게 아니냐는 불만과 함께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극중 박수철과 애나킴의 불륜에 서사를 부여한다고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KBS 신사와 아가씨 공식홈페이지 시청자 소감 게시판에는 비난의 글들이 수십 개 올라오는 상황이 되면서 “가족과 함께 보는 주말 드라마가 불륜 내용의 도를 넘으면서 반인류적인 막장 드라마를 방송하고 있다”라며 건전한 내용으로 개선해라는 의견들이 쇄도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9일에 방영분에서 극중 박수철이 애나킴의 목을 조르고 밀치고 폭력적인 행동을 서슴없이 보여주면서 불륜 서사와 더불어 폭력성이 짙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렇게 논란이 되는 것은 '신사와 아가씨'는 15세이며 청소년도 함께 볼 수 있는 주말 드라마이기 때문에 자극적인 내용과 장면을 서슴없이 보내 문제가 되면서 시청률 40%를 바라보는 대상 드라마의 좋은 성과가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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