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베트남 제치고 월드컵 최종예선 B조 3위 ··· 베트남 5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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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베트남 제치고 월드컵 최종예선 B조 3위 ··· 베트남 5연패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1.12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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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일본 축구대표팀은 베트남을 제치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3위를 차지했다.

11일(한국시간) 일본은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5차전 원정경기서 베트남을 1-0으로 제압했다.

일본은 지난달 호주와 4차전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일본은 전반 17분 미나미노 다쿠미는 왼쪽 측면으로 돌파하여 낮은 크로스를 이토 준야가 선제 결승 골로 만들었다. 

초반 최종예선 3경기에서 1승2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일본은 2연승을 거두면서 자신감을 회복했다.

일본은 67%가량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이끌었고 전체 슈팅에서 13-6, 유효 슈팅에선 5-1로 앞서 경기를 주도했다. 추가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선제골을 마지막까지 지켜내면서 승리를 챙겼다.

한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최종예선에서 반격의 한방을 만들지 못한채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사상 최초로 월드컵 최종예선 무대에 오른 베트남이지만 승점 1도 얻지 못하고 5연패로 최하위에 그쳤다.

승점 6점인 오만과 승점 3점인 중국은 12일(한국시간) 새벽 5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의 경기는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 조 1~2위를 유지했다.

같은 조 사우디아라비아가 승점 13점으로 선두 1위이고, 10점으로 호주가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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