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탈락 위기' 일본 , 본선진출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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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탈락 위기' 일본 , 본선진출 가능할까?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1.11.0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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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한축구협회 제공
출처 : 대한축구협회 제공

 

[FT스포츠] 2022 카타르 월드컵 탈락 위기를 맞은 일본이 베트남으로 원정경기를 떠난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월 11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스타디움에서 베트남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른다.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의 대결로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치른 4경기에서 일본은 2승 2패를 기록했다. 현재 승점은 6점. B조 6팀 가운데 4위에 머물러있다.3위인 오만과는 승점과 골득실률이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승자승과 다득점 원칙에 밀려 4위로 밀려났다. 

아시아 최종예선 조 2위까지는 본선 직행권을 받을 수 있고, 3위팁에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부여한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흐름으로 이어진다면 일본의 월드컵 진출은 28년 만에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다. 일본은 5차전 베트남전 과 6차전 오만전에서 어떻게든 2연승을 따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반면 베트남은 최종예선에서 4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홈에서 일본을 상대로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직행권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 베트남은 조 3위로 플레이오프로 진출하면 카타르행을 노릴 수 있다. 

일본은 11일 베트남을 상대한 후 17일 오만 원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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