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천하장사씨름 대축제 단체전 우승 2관왕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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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천하장사씨름 대축제 단체전 우승 2관왕달성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11.0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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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씨름협회
사진 = 대한씨름협회

[FT스포츠] 인하대가 ‘위더스제약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대학부 단체전 우승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이성원 감독이 이끄는 인하대는 3일 울산 문수체육관서 열린 대회 대학부 단체전 결승서 대구대를 4-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인하대는 올해 4월 회장기 대회 우승에 이어 올 시즌 단체전 2관왕을 달성했다.

4강서 동아대를 4대1로 완파한 인하대는 대구대를 맞아 경장급(75㎏ 이하) 경기서 이동혁이 이준영에 첫판을 안다리로 내준 뒤 왼배지기와 들배지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 2-1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인하대는 이희현이 청장급(85kg급)경기서 남우혁에 1-2로 져 추격을 당했으나 김태하가 용장급(90kg급)서 표진수를 잡채기와 안다리를 앞세워 2-0으로 꺾고 팀 스코어 3-1을 만들었다.

패배 위기에 몰린 대구대는 위기상황에서 선택권을 사용해 역사급(105kg급)의 박준성을 출전 시켜 인하대 조웅현을 뒷무릎치기와 들배지기로 2-0으로 제압하고 팀 스코어 2-3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대구대의 추격은 여기까지였다.

6번째 용사급(95㎏ 이하) 경기서 김효겸이 들배지기 기술로 배지환을 연속 모래판에 뉘여 승부를 마감했다.
인하대는 준결승서 동아대를, 대구대는 한림대를 각각 4-1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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