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영양장사씨름 금강장사 V2 등극 ··· 목표는 큰 대회 장사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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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영양장사씨름 금강장사 V2 등극 ··· 목표는 큰 대회 장사 한번 더!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0.1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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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위더스제약 2021 민속 씨름 영양장사씨름대회에서 김민정(영월군청)이 통산 두번째 금강장사(90kg 이하) 타이틀을 획득했다.

19일 경북 영양군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상대 김동휘(문경새재씨름단)를 상대로 한판도 내주지 않은채 우승했다.

작년 11월 평창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금강장사 타이틀을 차지하고 약 1년 만에 두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획득하여 꽃가마에 올랐다.

김민정은 16강전에서 김성용(제주도청)을 2-1로 물리치고, 8강전 이장일(용인시청)을 2-0으로 누르고, 4강전 문형석(수원시청)을 2-1롤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내리 승리를 차지하면서 자신감이 붙은 김민정은 생애 처음 장사에 도전하는 김동휘를 상대로 밀어치기, 잡채기, 들배지기를 연달아 성공시키면서 3점을 땄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경기를 마치고 김민정은 "지역장사에서만 장사를 자치했는데 씨름에서 가장 큰 대회인 설날, 추석, 천하장사, 단오 중에서 4개 대회에서 한번 더 장사를 꼭 차지하고 싶다"며 목표를 밝혔다.

김민정은 개인 SNS를 통해 "장사의 등극하는건 너무 어렵고 힘든길이지만, 정상을 차지하였을때 감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벅찼다"며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노력하고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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