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양윤서(31·구례군청)와 김다혜(30), 최희화(29·이상 안산시청)가 '위더스제약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여자부 체급별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양윤서는 8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매화장사(60㎏) 결정전(3전 2승제)에서 한유란(거제시청)을 2-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국화급(70㎏ 이하) 결승전에서는 김다혜가 '최강자' 임수정(영동군청)을 2-1로 쓰러뜨리는 이변을 일으키며 자신의 4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최희화와 이다현(거제시청)이 맞붙은 무궁화급(80㎏ 이하)에서는 최희화가 2-0으로 완승했다.
여자 2부에서는 매화급 노은수(경상남도씨름협회), 국화급의 김채린(부산광역시씨름협회), 무궁화급의 양현수(경상북도씨름협회)가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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