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알렉산더 볼코프, “마르신 티부라와의 경기는 힘든 싸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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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알렉산더 볼코프, “마르신 티부라와의 경기는 힘든 싸움이었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1.0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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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비급 선수 알렉산더 볼코프가 UFC 267의 메인카드에서 마르신 티부라를 상대로 만장일치로 승리를 거둔 데 대한 소감을 소셜미디어에 남겼다.

알렉산더 볼코프는 UFC에서 헤비급 5위로 이번 경기에 출전했으며 이번 경기에서 8위 마르신 티부라를 상대로 자신의 순위를 지키려고 준비했었다. 볼코프는 이 경기에서 KO 승리를 얻지 못했지만, 여전히 결정적 승리를 얻기 위해 필요한 경기 운영을 했다. 첫 라운드에서 승리한 후, 티부라는 기세를 다시 빼앗기 위해 2번째 라운드에서 분투하였으나, 3번째 라운드에서 볼코프가 승리하여 여지없이 만장일치 판정 승리를 만들어 냈다.

볼코프로서는 마지막 경기에서 시릴 가네에게 판정패를 당한 뒤 다시 살아나려면 티부라를 상대로 승리가 필요했다. 그는 그가 필요한 승리를 위해 경기를 했고 승리를 거두었다, 그 후에 자신의 소감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알렉산터 볼코프는 “힘든 싸움이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했었습니다. 하지만 힘든 승리를 얻어내는 것은 무엇보다 가치 있는 일입니다. 이 힘든 일을 함께 버텨줘서 우리 가족과 팀원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목표를 위해 갈겁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경기는는 볼코프의 UFC 경력 중 최고의 경기는 아니었지만, 그는 승리를 얻어냈고, 스포츠에서는 승리가 중요하다. 그렇긴 하지만 아직 볼코프는 타이틀 경기를 갖기에는 부족한 면이 보인다. 아마도 다음 경기는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과 같이 톱 10에 든 선수들과 싸울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볼코프는 매우 훌륭한 파이터이고 지난 10년 이상 UFC와 벨라토르를 위한 그의 MMA 경력을 통해 그것을 보여주었다. 비록 이번 경기의 승리가 정확히 화려한 녹아웃이 아니었더라도 그는 옥타곤 내에서 자신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과연 알렉산더 볼코프의 다음 경기의 상대가 누가 될 것이며 앞으로 챔피언의 도전자 자리에 올라갈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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