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대회 MAX FC가 2021년 첫 넘버링 대회(MAX FC 22)를 오는 12월 4일 경남 사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남 사천시 삼천포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5회 사천시장배 전국 무에타이 킥복싱 선수권대회 & MAXFC 22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입식격투기 파이터들의 경기가 열린다.
메인 경기는 MAXFC 슈퍼미들급 챔피언 1차 방어전으로 작년 7월 대구에서 열린 MAXFC 컨텐더리그 20 대회에서 한차례 격돌한 바 있는 정성직(32)과 김현민(35)이 이번엔 슈퍼미들급 타이틀전의 주인공으로 다시 만난다.
정성직은 2019년 이 체급 잠정챔피언에 올랐고, 지난해 12월 MAX FC 21에서 황호명을 꺾고 통합 챔피언이 됐다. 이번 경기는 1차 방어전이다.
김현민은 지난해 7월 대구에서 열린 MAXFC 컨텐더리그 20 대회에서 논타이틀전으로 정성직과 맞붙어 판정패했다.
계체 오버(400g)로 인한 감점 3점이 주요 패인이었던 게 사실이다.
논타이틀전이 아닌 벨트를 걸고 열리는 이번 대결이야말로 진검승부인 셈이다.
그뿐만 아니라 신인들과 준프로들을 위한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경남 사천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MAX FC 대회는, 제5회 사천 시장배 전국 무에타이, 킥복싱 대회와 협력하여 신인 발굴의 장인 신인전과 준프로들의 데뷔 무대인 퍼스트리그도 함께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경기는 유튜브 채널 'MAXFC' 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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