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UFC 267에 추가된 라인업, 마카체프 vs RDA, 볼코프 vs 티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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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FC 267에 추가된 라인업, 마카체프 vs RDA, 볼코프 vs 티뷰라
  • 공민진 기자
  • 승인 2021.09.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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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스포츠] 많은 팬이 주목하는 마카체프-하파엘 도스 안요스, 헤비급의 알렉산더 볼코프-마르신 티뷰라의 경기가 UFC 267 라인업에 추가됐다.

UFC는 오는 10월 3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267 대회에서 라이트급의 이슬람 마카체프-하파엘 도스 안요스, 헤비급의 알렉산더 볼코프-마르신 티뷰라의 경기가 펼쳐진다고 발표했다.

사진:UFC
사진:UFC

마카체프와 도스 안요스는 질긴 악연이다. 마카체프와 도스 안요스는 이미 2020년에 두 차례나 경기가 성사된 적 있다. 하지만 도스 안요스가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으며 한 차례 취소가 되었고 이후 마카체프가 질병으로 이탈하며 시합은 또 한 번 무산됐다. 

2015년 UFC에 데뷔한 마카체프는 하빕이 은퇴하고 얼마 뒤 주목을 받은 선수로 2016년부터 패배 없이 8연승 중이다. '리틀 하빕'을 넘어 라이트급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 압도적인 레슬링, 유도, 주짓수 실력으로 랭킹을 5위까지 올리며 기존 선수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상대인 도스 안요스는 브라질 출신의 선수로 UFC에 입성 후 제7대 UFC 라이트급 챔피언을 거머쥔 대표적인 베테랑 중 한 명이다. 옥타곤에서만 총 30경기를 소화하며 한동안 웰터급에서 경쟁했던 그는 지난해 라이트급으로 복귀했다.

사진:UFC
사진:UFC

헤비급의 랭킹 5위 볼코프 대 8위 티뷰라의 대결도 기대된다. 볼코프는 현 UFC 최장신 파이터로 헤비급의 장신 컨텐더로 뛰어난 타격실력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파이터다. 상승세를 타고 있었지만 최근 시릴 가네에게 발목을 잡히면서 자신보다 랭킹이 낮은 티뷰라를 만나게 됐다. 

티뷰라는 폴란드 출신의 파이터로 고른 능력치를 갖춘 선수다. 티뷰라가 볼코프보다 랭킹은 낮지만 최근 경기 분위기를 보면 티뷰라가 월등하다. 지난해부터 5연승 중이며, 볼코프를 이기면 랭킹 5위 안으로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UFC 267에서는 얀 블라코비츠 대 글로보 테세이라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매치, 알저메인 스털링 대 페트르 얀의 밴텀급 타이틀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마다 치열한 접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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