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스팅' 최승우, 4연승 달성 좌절 후 밝히는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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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스팅' 최승우, 4연승 달성 좌절 후 밝히는 심경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0.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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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UFC '스팅' 최승우(29)가 4연승 문턱에서 연승 도전을 마치고 심경을 밝혔다.

최승우는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196 메인카드 페더급 경기에서 알렉스 카세레스(33,미국)에게 서브미션으로 패했다.

최승우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며 글을 게시했다.

이어 "이번 경기 준비도 잘됐고 자신있었지만 케세레스선수보다 부족했다"며 "아쉬움이 큰 만큼 패배의 아픔도 크게 느껴지지만 다음을 위해 다시 또 부족한 부분들을 계속해서 채워나가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경기 초반 최승우는 타격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단 한번의 초크 공격을 막지 못한채 올해 첫 패배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최승우는 "지금보다 더 힘든 싸움들이 많을거지만 무너지지 않고 단단하게 앞으로 계속 나아가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이 스포츠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2019년 UFC 입성한 최승우는 이번 패배로 종합격투기(MMA) 통산 10승 4패가 되어 4연승 문턱에서 아쉽게도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쓴맛을 봤다.

경기 전까지 옥타곤 3연승을 달리던 최승우였기에 4연승에 성공했다면 랭킹 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찬스였지만 아쉽게 카세레스를 넘지 못했다.

해당 게시물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수고했다~~~~"라고 댓글을 남기며 훈훈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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