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코리아 파이터 4인방 ··· 하반기 옥타곤 제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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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리아 파이터 4인방 ··· 하반기 옥타곤 제압한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0.0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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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코리안 UFC 파이터 최승우, 박준용, 정다운, 강경호가 모두 하반기 옥타곤에 오른다.

첫 테이프는 오는 24일 페더급과 미들급의 최승우, 박준용이 끊는다.

 

[페더급] 알렉스 카세레스 vs 최승우

페더급 '스팅' 최승우는 이번 경기를 4연승으로 마친다면 UFC 페더급 TOP 15랭킹 진입을 노릴 수 있다. 올해 앞서 출전한 두 경기 모두 승리한 최승우의 상대는 알렉스 카세레스이다. 카레세르 역시 4연승을 달리고 있고 최승우도 4연승으로 연말을 보내고 싶은 심정이다. 직전 경기를 TKO 승리 거둔 최승우는 이번에는 KO승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미들급] 박준용 vs 그레고리 로드리게스

5개월만에 다시 옥타곤에 나서는 UFC 3연승을 달성한 '아이언 터틀' 박준용. 상대는 그레고리 로드리게스이다. 지난 6월 UFC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로드리게스는 펀치 임팩트가 좋고 전반적으로 종합 격투기 이해도가 높은 선수를 상대로 UFC 4연승에 도전하는 박준용은 어떤 경기 운영을 펼칠지 주목된다.

 

[라이트헤비급] 케네디 은제츠쿠 vs 정다운

국내 유일 라이트헤비급 파이터인 정다운 역시 옥타곤에 오른다. 10월 17일 예정된 경기는 한달 여 뒤로 미뤄졌다. 상대는 여전히 케네디 은제츠쿠이다. UFC에 2019년 진출하여 3승 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정다운. 상대 은제츠쿠 역시 UFC에 2019년 입성하여 현재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경기 그래플러 활용한 기술로 승리를 거두었던 정다운이 과연 이번에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밴텀급] 하니 야히아 vs 강경호

UFC 4연승을 노리는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가 약 1년11개월만에 옥타곤에 오른다. 상대는 지난 8월 취소됐던 하니 야히아이다. 오는 11월 21일 펼쳐진다. UFC 전적 6승 2패 1무효를 기록하고 있는 강경호는 주짓수 블랙벨트 야히아를 상대로 2라운드 안에 피니시를 시키는 화끈한 경기를 보일지 집중되고 있다.

오는 24일 페더급 '스팅' 최승우(28), 미들급 '아이언 터틀' 박준용(30)과 뒤를 이어 11월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3), '국내 유일의 라이트헤비급' 정다운까지 4명의 UFC 코리안 파이터들이 동반출격해 국내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길 전망이다.

<21년 하반기 코리안 파이터 UFC 출전 일정>

- 10월 24일 ‘UFC Fight Night : 
[페더급] 알렉스 카세레스 vs 최승우
[미들급] 박준용 vs 그레고리 로드리게스

- 11월 14일 ‘UFC Fight Night: 
[라이트헤비급] 케네디 은제츠쿠 vs 정다운

- 11월 21일 ‘UFC Fight Night: 
[밴텀급] 하니 야히아 vs 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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