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UFC 전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요안나 옌드레이칙(예드제칙)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컴백을 선언했다.
옌드레이칙은 지난 2020년 3월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248에서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장 웨일리와 경기를 펼쳤지만, 패했다.
두 선수는 5라운드까지 쉴 새 없는 타격전을 펼치며 격투 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도 "최고의 경기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
ROAD FC 아톰급 챔피언 심유리도, 여성 파이터 중 최고로 터프하고 타격 기술이 화려한 요안나 옌드레이칙을 좋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UFC 요안나 옌드레이칙(예드제칙)은 3~6달 사이에 돌아올 생각이라고 밝히며 타이틀전에 대한 갈망을 보였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UFC는 마나유나스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1분 18초 만에 챔피언 벨트를 내준 장 웨일리에게 리턴매치를 주기로 했다.
챔피언 도전권을 기다린 요안나 옌드레이칙에게는 아쉬운 매치업이다.
마리나 호드리게스 VS 맥켄지 던 승자가 다음 타이틀 샷을 받지 못하면 매치업되거나, 승자가 타이틀 샷을 받으면 패자와 매치업될 수 있는 상황이다.
카를라 에스파르자와의 경기를 추진한다고 해도 에스파르자가 리매치를 받지 않을 것으로도 보인다.
컴백을 선언한 만큼 UFC에서 요안나 옌드레이칙(예드제칙)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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