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1승 1무' 韓축구, FIFA 랭킹 한 계단 하락해 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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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1승 1무' 韓축구, FIFA 랭킹 한 계단 하락해 23위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4.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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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FT스포츠] 한국 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한 계단 떨어졌다.

FIFA(국제축구연맹)가 4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자축구 세계 랭킹에서 한국은 23위를 기록, 지난 2월 랭킹 22위에서 한 계단 하락했다.

3월 A매치에서 한국이 태국과 비겼기 때문에 랭킹이 떨어졌다. 한국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 4차전을 치렀다. 21일 열린 홈경기에서 졸전 끝에 1-1로 비겼고, 26일 태국 원정에서는 3-0으로 이겼다.

태국과의 무승부 경기 때문에 순위 하락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 3위 유지했다. 일본이 18위로 아시아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이란이 20위, 한국이 23위로 뒤를 이었다. 호주가 24위, 카타르가 34위다.

아시아 3위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도 큰 의미가 있다. 9월 시작되는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톱 시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종예선은 3개 조로 나뉘어 치러진다. 6월 2차예선 종료 후 FIFA 랭킹에 따라 톱 시드가 결정된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134위로 8계단 뛰어올랐고,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는 138위로 6계단 떨어졌다. 북한은 118위.

한편, 세계랭킹 1~2위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유지한 가운데 벨기에가 잉글랜드를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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