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여자축구, 아시안컵 1차전에서 호주에 1-2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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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축구, 아시안컵 1차전에서 호주에 1-2 역전패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3.0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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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
사진=KFA

[FT스포츠]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호주에 역전패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호주에 1-2로 졌다.

이번 대회에는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본선행 티켓 4장이 걸려 있다. 한국은 호주, 대만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됐으며, 조 2위 안에 들어야 4강에 진출해 U-20 여자 월드컵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이번 대회 상위 4개 팀에 들 경우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

이번 대회는 8개국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2위까지 준결승에 오른다. 이 팀들이 콜롬비아행 티켓도 획득하게 된다.

그러나 한국은 첫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남은 경기의 부담이 커지게 됐다.

폭설 속에 펼쳐진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25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상대 골키퍼의 볼 처리 실수를 틈타 전유경이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 28분 페타 트리미스, 45분 나오미 치나마에게 연속 골을 내줬고, 결국 경기는 1-2 역전패로 종료됐다.

박윤정호는 6일 대만, 9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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