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브라질 출신 측면 FW 안데르손 영입 ··· "한국 무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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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브라질 출신 측면 FW 안데르손 영입 ··· "한국 무대 기대된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3.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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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데르손 올리베이라 / 수원FC 제공

[FT스포츠]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2024 시즌을 앞두고 브라질 출신 측면 공격수 안데르손 올리베이라를 영입했다.

1일 수원FC 구단은 "안데르손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브라질의 론드리나 EC에서 프로로 데뷔한 안데르손은 통산 127경기 8골 9도움을 기록했다. 

안데르손은 이적 공식 발표 이전부터 수원FC의 자카르타 전지훈련캠프에 합류해 동료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며 선수단에 빠르게 녹아들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드레손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저돌적인 측면 돌파가 가장 큰 장점으로 동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협력 플레이를 즐기는 스타일이다. 또한 많은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에서 팀에 수적 우위를 주며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움직임도 뛰어나 위협적인 득점 기회를 창출하기도 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수준급 외국인 선수인 안데르손을 영입해 측면 자원을 보강하며 전방에 무게감을 더했으며 막바지까지 실속 있는 이적시장을 보냈다.

안데르손은 "한국 무대에서 뛰게 되어 기대된다"라며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원FC는 오는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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