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 9월 데이비스컵에서 조코비치 상대 가능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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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 9월 데이비스컵에서 조코비치 상대 가능성 커져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8.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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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FT스포츠]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에서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를 상대할 가능성이 커졌다.

최근 발표된 올해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 국가별 출전 선수 명단에 따르면 한국과 함께 B조에 속한 세르비아는 조코비치,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36위), 필리프 크라이노비치(46위), 라슬로 제레(86위), 두산 라요비치(87위)로 대표팀을 꾸렸다.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는 다음달 13~18일 유럽 4개 지역에서 A~D조 경기가 진행된다. 한국이 속한 B조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경기를 펼친다.
B조는 한국, 세르비아 외에 스페인, 캐나다가 속해있으며 한국은 9월 13일 캐나다, 15일 세르비아, 18일 스페인 순으로 경기가 예정돼 있다.

한국은 권순우(79위·당진시청)와 홍성찬(478위), 남지성(532위·이상 세종시청), 송민규(복식 232위·KDB산업은행) 네 명이 출전한다.

세르비아 대표팀은 올해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출전 선수 명단에 조코비치와 케츠마노비치(36위), 크라이노비치(46위), 제레(86위), 라요비치(87위)의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 세르비아 선수들의 랭킹 차이가 크기 때문에 조코비치가 한국전에 뛸지는 미지수다.

한국은 올해 3월 서울에서 열린 파이널스 에선 홈 경기에서 오스트리아를 3-1로 물리치고 2007년 이후 15년 만에 세계 16강 파이널스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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