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대표 좌타자' LG 김현수·NC 손아섭, 개인통산 3,000루타 달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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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대표 좌타자' LG 김현수·NC 손아섭, 개인통산 3,000루타 달성 기대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4.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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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KBO리그 대표하는 타자인 김현수(LG트윈스)와 손아섭(NC다이노스)이 개인통산 3000루타 달성을 앞두고 있다.

5일 기준 현재 김현수는 2996루타, 손아섭은 2986루타로 3000루타에 각각 4, 14루타씩 남겨놨다.

KBO리그에서 3000루타를 달성한 선수는 지난 2002년 장종훈(한화 이글스)을 시작으로 총 17명의 선수가 있다. 최근에는 2020시즌 최정(SSG 랜더스)이 3000루타를 달성했다. 최성이 기록 달성 당시에는 SK 와이번스 소속이었다.

만일 김현수가 3000루타를 달성한다면 LG 트윈스 소속 선수로서 2016년 박용택, 2017년 정성훈에 이어 3번째다.

김현수는 2006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여 2007년 4월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KBO리그 첫 루타를 신고했다. 이후 '타격기계'라고 불리며 정확도 높은 타격으로 2007시즌부터 지난해까지 13시즌 연속(2016~2017 해외진출 제외) 세 자릿수 루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NC다이노스로 이적한 손아섭 역시 3000루타 달성을 앞두고 있다. 2007년 4월 7일 수원 구장에서 열린 현대 유니콘스와의 경기 데뷔전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첫 루타를 신고했다. 이후 2018년 2000루타를 넘어 3000루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뿐 아니라 손아섭은 2013시즌부터 지난해까지 9시즌 연속 200루타를 기록해 역대 두번째 10시즌 연속 200루타에도 도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현수와 손아섭이 3000루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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