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차민규·김민석 스피드스케이팅 1000m 동반 출전 ··· 두번째 메달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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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차민규·김민석 스피드스케이팅 1000m 동반 출전 ··· 두번째 메달 사냥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2.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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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왼=김민석 / 오=차민규
사진 : 왼=김민석 / 오=차민규

 

[FT스포츠] '빙속 괴물' 차민규(28·성남시청)와 김민석(23·성남시청)이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 메달 사냥에 나선다.

오늘(18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 차민규와 김민석이 동반 출전한다.

앞서 차민규는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차민규는 남자 500m에서 2018년 평창올림픽에 이어 두번째 은메달을 땄고, 김민석 역시 15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첫번째 메달이었다.

이날 차민규와 김민석은 이번 대회 두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차민규와 김민석은 이번 2021-20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각각 1분07초322와 1분08초925로 7위를 차지했다. 두 선수 모두 1000m 7위가 가장 좋은 순위였다. 

하지만 차민규와 김민석은 최근 개인 최고 기록을 계속해서 수립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대회 두번째 메달 획득하여 시상대에 나란히 올라선 모습을 기대한다.

스피드스케이팅 1000m 종목에서 1992 알베르빌 대회에서 김윤만의 은메달, 이후 2010 밴쿠버 대회에서 모태범 은메달, 2018 평창대회에서 김태윤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현재까지 3번의 올림픽 메달이 나왔다.

한편,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경기는 오는 5시 30분(한국시간)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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