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톱 전술 通했다' 조규성 결승골-황의조 도움 ··· 벤투호 레바논전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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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톱 전술 通했다' 조규성 결승골-황의조 도움 ··· 벤투호 레바논전 1-0 승리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1.2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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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벤투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레바논전 승리를 거두고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코앞에 뒀다.

파울루 벤투(53) 감독이 이크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7일 저녁 9시(한국시간) 레바논 시돈 사이다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 복병 레바논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46분 조규성(24,김천 상무)의 선제골로 1-0 승리했다.

한국은 5승 2무 (승점 17)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사실항 확정지었다. A조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앞두고 있다.

이날 벤투 감독은 레바논을 맞아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의 공백을 채울 4-4-2 전술로 최전방 투톱으로 황의조(30,지롱댕 드 보르도)와 조규성을 세웠다.

전반전 좀처럼 한국은 레바논의 수비에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고 전반 추가시간 조규성이 기회를 잡았다. 황의조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조규성이 박스 안으로 침투하면서 원터치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조규성은 지난해 9월 레바논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에서 선발 출전으로 A매치 데뷔했다. A매치 출전하여 두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전 레바논의 매서운 공격이 펼쳐졌고 후반 25분 미셸의 날카로운 중거리 슛을 날렸지만 왼쪽 골포스트를 강타하여 실점은 하지 않았다.

이후 한국은 추가 골 사냥에 나섰지만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1-0 승리를 지켰다.

한국 대표팀은 곧바로 UAE로 이동하여 설날 당일인 2월 1일 오후 11시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최종 예선 8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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