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해결사' 황의조 선발 ··· 니스전 반등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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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해결사' 황의조 선발 ··· 니스전 반등이 필요해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5.0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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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황의조(보르도)가 니스전 선발로 나선다. 강등 위기에 처해 있는 보르도는 황의조의 골이 절실하다.

2일 오전 0시05분(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지롱댕 보르도는 보르도 마트뮈 아트란티크에서 OGC니스(이하 니스)와 '2021-22 리그1 35라운드'를 치른다.

보르도의 2부 리그 강등이 유력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5승 12무 17패 승점27로 리그 19위에 머물러 있다. 니스(승점57점)는 17승 7무 10패로 리그 6위이다.

경기에 앞서 라인업을 공개됐다. 보르도는 3-4-1-2 포메이션으로 투톱으로 황의조와 음바에 니앙를 배치했다. 그 아래 자바이로 딜로선이 자리했고, 기드온 멘사-야신 아들리-주니오르 오나나-톰 라쿠아가 포진했다. 수비는 아넬 아메드호지치-마르셀로-조슈아 길라보기가 지키며, 골문은 베노이트 코스틸 골키퍼가 출전한다.

승리가 절실한 보르도는 이번 라운드서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현재 18위인 생테티엔(승점 31), 17위는 클레르몽(승점 33)이다. 보르도는 안정권인 클레르몽과는 승점 6점 차이다. 만약 이번 라운드에서 클레르몽이 승리하고 보르도가 패해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다면 리그 3경기가 남은 가운데 9점 차로 벌어지며 추월하기에는 사실상 어려워진다. 

보르도는 반등을 위해선 황의조의 한 방이 필요하다. 보르도와 다비드 기옹 보르도 감독이 황의조에게 기대하는 바는 득점이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리옹 감독은 "황의조는 상대팀을 두렵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는 다른 공격수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한편, 시즌 득점 침묵에 빠져있는 황의조는 리그 막판 득점포를 재가동 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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