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축구선수 황의조 결별 소식 전해 ···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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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효민, 축구선수 황의조 결별 소식 전해 ···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3.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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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그룹 티아라 효민(33·본명 박선영)이 축구선수 황의조(30·FC 지롱댕 드 보르도)와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8일 효민 측 관계자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1월 보도된 열애 기사와 관련 입장을 전해드린다"며 "당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했다"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 1월 초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났다. 보도에 따르면 효민과 황의조는 지인의 소개를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지난해 11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어 두 사람이 지난해 12월 스위스에서 함께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효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상 사진과 화보 등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효민 측은 결별 소식을 전하면서 "그 당시 효민과 황의조는 양측 모두 매니지먼트 소속사가 없는 상황으로 공식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고, 그로 인해 문의에 빠르게 대응할 수 없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식입장을 통해 효민은 당시 열애설을 인정했지만 결별 소식을 전하며 연인 관계의 종지부를 찍었다.

효민은 지난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국민 걸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1년 11월 멤버 지연, 은정, 큐리와 함께 앨범을 발표하고 팀 활동을 재개했다.

황의조는 2013년 K리그 성남 일화(현 성남FC)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이후 현재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주전 공격수로 세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도 국가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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