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했던 오미크론 검출률 50%돌파 전국 확대는 시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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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오미크론 검출률 50%돌파 전국 확대는 시간문제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2.01.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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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7500명대를 넘어서면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서울을 비롯하여 경남·호남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다. 오미크론 검출률이 50.3%를 넘으면서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서 우세종이 됐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강한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962명을 기록해 전주 대비 50%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 규모의 통제보다는 중증, 사망 최소화를 목표로 전국 보건소 선별 진료소의 PCR 검사를 고위험군 환자를 중심으로 운여아고, 오미크론이 우세한 지역인 광주, 전남, 평택, 안성등 4개 지역은 이번 주부터 선별 진료소와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통한 신속항원검사를 시작하겠다"고 말하면서 "주말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맞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7곳과 KTX 역사 및 버스 터미널 2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선제 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우세 종이 되면서 확진자가 나날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거리 두기 지침이 그대로인 만큼 설 연휴를 전후로 역대 최다 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지금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인지 시켰다.

더불어 앞서 코로나바이러스 19 치료제가 보급되면서 동네 의원이 코로나 19 재택 환자를 관리하고 3차 의료기관이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변경이 되었지만 인력 부족, 매뉴얼 부재 등 다양한 한계 지적도 나오면서 늘어나는 확진자에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어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구축하는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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