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4호 vs 57호 라이벌전, 신현희 4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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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4호 vs 57호 라이벌전, 신현희 4라운드 진출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1.1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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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호 조현영 탈락위기
사진 : JTBC '싱어게인2' 방송 캡쳐
사진 : JTBC '싱어게인2' 방송 캡쳐

 

[FT스포츠] '싱어게인2' 4호(신현희)가 57호(조현영)을 꺾고 4라운드 진출했다.

10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서는 4호와 57호의 3라운드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앞서 2라운드에서 큰콩땅콩으로 한 팀을 이뤄 무대를 꾸몄던 두 사람은 3라운드 라이벌전 대결 상대로 결정되자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57호가 먼저 무대를 펼쳤다.

이승기는 "57호 가수님이 이렇게 음악을 고르는 선곡 센스가 있으신줄 몰랐다. 이 숨어있는 명곡을 굳이 찾아내서 불러주신다"고 관심을 보였다.

57호는 MC 이승기의 데뷔 앨범 수록곡인 '나방의 꿈'을 선곡했다.

무대를 앞두고 57호는 "8년전 성대 수술 후 예전처럼 노래를 부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예기를 들었을때 우연히 이 곡을 들었는데 가사가 너무 와닿더라"며 "굉장히 절망적이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많이 회복돼서 이 노래를 부른다는게 굉장히 의미가 깊다"면서 선곡 이유를 전했다.

57호는 진심을 담은 선곡과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유희열 대신 심사위원에 나선 윤종신은 "저랑 예전에 방송도 같이 했던 기억도 있고 낯이 익는데 처음에 떨리는 듯 불안한 느낌이 후반부에 굉장히 날갯짓 하는 것처럼 편해진 모습이 '나방의 꿈' 노래 흐름을 보면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며 호평했다.

4호는 윤도현의 '타잔'을 선곡했다.

4호는 도입부부터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며 본인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무대를 소화했다.

윤도현은 "너무나 풍부하고 파워풀한 성량을 가지고 있구나 라는걸 다 느꼈을 것 같다. 관객도 없고 어색할 수 있는 무대인데 돌파해 내려고 하는 진심이 느껴져서 재미있게 잘 봤다"며 평가했다.

규현은 "4호님의 당돌함이 엿보였다. 노래를 듣다가 라이브 맞나 싶을 정도였다. 소리가 진짜 좋다. 계속 감탄하며 보게 되는 것 같고 너무 잘 봤다"고 극찬했다.

57호 가수와 4호 가수의 대결은 심사위원 투표 결과 1:7로 4호  가수의 승리였다. 4호는 7 어게인을 받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57호 조현영은 탈락 위기에 처했고 추가 합격을 기대하게 됐다.

 

사진 : JTBC '싱어게인2' 방송 캡쳐
사진 : JTBC '싱어게인2'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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