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3조 37호, 73호 Top10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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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3조 37호, 73호 Top10 직행.
  • 정창일 기자
  • 승인 2022.02.0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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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7일 밤 10시 방송된 '싱어게인2'에서는 Top10 결정전이 그려졌다.

앞서 1조와 2조에서 63호, 17호, 64호, 33호가 톱10에 진출한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참가자로 구성된 11호, 60호, 37호, 73호의 대결이 공개됐다.

11호 가수는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선곡. 통기타가 아닌 일렉기타를 연주하며 독특한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본 규현은 "가성이  섹시하다. 그 소리로 한 번 반했는데 절정이었던 건 카포를 던지고 기타를 격정적으로 칠 때 전율이 일었다"며 감탄했다. 유희열은 "음악을 해석하는 게 남다른 것 같다. 나이는 어린데 능숙하고 깊이감이 있다"라며 칭찬했다. 윤도현은 "이 노래가 가지고 있는 촉촉하고 감성적인 느낌에서 완전 벗어난 야성적인 느낌이었다. 다만 가창력 면에서 좀 아쉬운 무대였다"라고 평가했다.

다음 무대는 60호 가수였다. f(x) '4Walls'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고, "이번에는 꼭 이런 노래를 해봐야겠다라고 생각해서 이 곡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라고 선곡이유를 밝혔지만 아쉽게 3어게인을 획득하며 탈락했다.

다음무대는 보컬타짜 37호.  이문세의 '그녀의 웃음소리뿐'을 선곡해 섬세한 표현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37호는 '7어게인'을 획득하며 가장 먼저 톱10에 진출했다. 37호의 무대에 이해리는 "제가 긴장을 해서 주먹을 꽉 쥐어서 손톱 자국이 났다. 37호님은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하신 것 같다. 정말 잘 들었다"라고 칭찬했다.

지난 3라운드에서 송민호의 '슈퍼어게인'으로 톱10 결정전에 극적으로 진출한 73호는 지난 무대를 자책하며 선곡에 고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7㎏이 빠졌고 20~30정도의 노래중에 어렵게 황치훈의 '추억 속의 그대'를 선곡했다. 73호의 무대에 민호는 "진짜 고심한 게 느껴졌던 무대다. 톤을 잘 살린 선곡이었다. 너무 좋았다"라고 극찬했다. 유희열은 "모든 시선기 기타에 가 있다. 우리를 제발 한 번만 쳐다봐주지"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73호가수는 독보적인 음색을 뽐내며 '5어게인'을 획득, 11호와 동률이었지만 심사위원 최종선택에서 승리하며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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