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데이나 화이트, 페나 vs 누네스 재대결 계획 ··· "역대급 여자부 싸움"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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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데이나 화이트, 페나 vs 누네스 재대결 계획 ··· "역대급 여자부 싸움" 예측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2.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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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FC 제공
사진 : UFC 제공

 

[FT스포츠]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는 줄리아나 페냐와 아만다 누네스의 재대결 계획을 세운다고 밝혔다.

이번달 UFC 269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페냐는 누네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올해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

오랜시간 누네스가 가지고 있었던 챔피언 벨트를 페냐가 차지한 후 즉각적인 재대결이 불가피해 보인다.

페냐는 누네즈를 꺽은 뒤 즉각적인 재대결이 펼쳐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두 선수 모두 재대결을 원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에 대한 문제만 남았다.

화이트 역시 싸움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만약 재대결이 열리게 된다면 격투기 스포츠계 큰 관심을 끌 것이라고 확신했다.

론다 루시와 홀리 홈의 싸움이 현재까지 최고의 여성부 경기이지만 화이트는 페냐 vs 누네스 재대결이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화이트는 최근 ESPN과의 인터뷰에서 "누네스와의 페냐의 재대결은 아마 역대 가장 큰 여자부 싸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여성부 재대결 최고의 경기는 현재 론다 루시와 홀리의 싸움이지만 이번 재대결이 모든 방법으로 이길 수 있다. 그것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도 알고 무조건 이긴다"고 덧붙였다.

화이트는 재대결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페냐는 UFC269의 여파로 그녀의 딸에게 집중하기 위해 경쟁을 잠시 쉬고 싶지만, 제안한다면 다시 달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페냐는 "우리는 다음에 붙을 수 있다. 지금부터 두달은 쉬고 그들이 원할 때 준비가 되어있을 것이다. 만약 누네스가 재대결을 원한다면 우리는 다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누네스는 반복적인 결과가 없도록 오리를 연속으로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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