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데이나 화이트, “아만다 누네스와 발렌티나 셰브첸코의 트롤로지는 별로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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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데이나 화이트, “아만다 누네스와 발렌티나 셰브첸코의 트롤로지는 별로 의미가 없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2.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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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회장인 데이나 화이트는 아만다 누네스와 발렌티나 셰브첸코의 3처전 경기를 진행하는 것에 큰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UFC 269에서 아만다 누네스는 줄리아나 페나와 대결하게 되었고 다시 한번 UFC 밴텀급 타이틀을 방어할 것이다. 대다수의 팬들은 누네스의 지지하고 있으며 다음 경기로 챔피언과 발렌티나 셰브첸코의 세 번째 경기가 성사되길 바라고 있다.

데이나 화이트는 TSN과의 인터뷰에서 이것이 격투 팬들에게 매력적이긴 하지만, 화이트는 아만다 누네즈와 발렌티나 세브첸코의 트롤로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데이나 화이트는 "이 싸움이 꼭 일어나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는 그것에 대해 많이 생각해봤다. 둘 다 체급에서 뛰어난 선수이고 그들은 이미 두 번이나 싸웠다. 나는 선수들이 충분히 싸우고 싶어하고 팬들이 충분히 그것을 간절히 원한다면, 저는 경기를 추진 할 것이지만 나는 그것에 대해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UFC 196에서의 두 선수의 첫 만남에서, 아만다 누네스는 만장일치로 발렌티나 셰브첸코를 이겼다. 그러나 UFC 215 재경기에서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은 셰브첸코가 판정패 대신 그녀의 손을 들었어야 했다고 생각했다.

발렌티나 셰브첸코는 이 경기 이후로 패배하지 않고 플라이급 부문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만나 누네스는 여전히 그 어느 때보다도 훌륭하지만, 여러 차례 은퇴를 시사해왔기 때문에 두 선수의 트롤로지를 볼 수 있는 기회는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데이나 화이트가 발렌티나 셰브첸코와 아만다 누네스의 트롤로지에 대한 의견에는 회의적이지만 많은팬들과 두 선수가 원한다면 그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세브챈코와 누네스는 다시 한 번 옥타곤에서 마주설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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