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아만다 누네스, “페나는 자신이 이변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다."
상태바
[UFC] 아만다 누네스, “페나는 자신이 이변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2.09 21: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만다 누네스는 UFC 269 타이틀전을 앞두고 최근 줄리아나 페나의 발언에 비난했다.

아만다 누네스는 UFC 269  코메인 이벤트에서 자신의 벨트를 방어할 준비가 되어 있고 줄리아나 페나는 누네스의 그라운드로 몰고갈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페나가 우승한다면, 많은 사람들은 그녀의 주짓수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누네스은 이에 동의하지 않고 페나를 비난하고 페나의 최근 경기를 그녀가 자신을 이길 수 없다는 증거로 내놓았다.

아만다 누네스는 "페나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다." 라고 미디어 데이에 (MMAJunkie를 통해) 말했다. 누네스는 "페나의 가장 친한 친구, 미샤 테이트는? 새라 맥만은? 새라 맥만은 거의 페나를 이길 뻔 했다. 새라 맥만이 포기했다. 포기하지 않았다면 줄리아나를 이겼을 것이다. 나는 몇 년 전에 새라 맥만을 이겼다. 페나는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것이다. 모든 관심을 끌기 위해 그것을 해야 한다. 토요일 밤은 나의 날이 될 것이기 때문에 페나가 원하는 대로 관심을 받게 둘 것이다. 아무도 내 벨트를 뺏지 못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누네스는 이어 "그녀는 모든 약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는 그라운드에서 끝장낼 수 있다. 저메인 데 란다메가 보여줬다. 저메인은 공격적이었고 줄리아나 페나를 무너트렸다. 페나가 싸웠던 여자들보다 내 실력이 월등하다. 나는 스트라이크나 그라운드에서 페나가 실수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비록 아만다 누네스는 줄리아나 페나를 높이 평가하지 않지만 페나를 간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누네스은 페나가 잃을 것이 없기 때문에 더욱 위험한 상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누네스는 토요일 UFC 269에서 여전히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케이지 안에서는 모두가 위험해진다." 라고 누네스가 말했다. 그리고 "페나는 잃을 것이 없다. 저는 모든 것에 대해 준비해야 한다. 페나는 확실히 위험하고 잘 싸운다. 하지만 전에 나와 싸운 적이 없다." 라고 말을 끝냈다.

이번 주말에 UFC 269 코메인 이벤트에서 펼쳐질 아만다 누네스와 줄리아나 페나의 경기에서 과연 누네스가 여전히 챔피언으로 남게 될 것인지 아니면 이변이 일어나게 될 지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