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미샤 테이트, “재경기를 한다면 아만다 누네스를 물리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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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미샤 테이트, “재경기를 한다면 아만다 누네스를 물리칠 것.”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1.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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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테이트는 자신이 밴텀급 타이틀을 되찾을 것임을 알고 있으며 아만다 누네스를 이길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

미샤 테이트가 아만다 누네스에게 UFC 200에서 밴텀급 타이틀을 빼앗기고 UFC 205에서 라켈 페닝턴을 상대했으나 3라운드 종료 후 만장 일치 판정패했다.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 나선 미샤 테이트는 이번 경기력에 실망해 이번 경기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그녀는 다시 복귀하여 7월 17일 열린 UFN 192에서 마리온 레뉴와 복귀전을 치루고 그 경기에서 TKO 승리를 거두었다.

이제 마샤 테이트는 케틀렌 비에이라를 상대로 UFN 198 의 헤드라인을 장식할 예정이며, 이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 누네스와 밴텀급 타이틀을 놓고 재대결 가능성이 올라올 것이다. 만약 타이틀 매치를 얻는다면 미샤 테이트는 자신이 과거보다 더 나아졌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자신이 누네스를 타이틀에서 끌어내릴 사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마샤 테이트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가끔 한 번씩 제대로 맞는다는 걸 안다. 누네스에게 정확한 타이밍에 제대로 맞출 것이다. 나는 완벽한 조준을 할 것이다." 말했다. 그리고 "내가 그녀를 쓰러트릴 저격수가 될 것이다. 하지만 성급하게 굴진 않을 것이다. 나는 내 길을 개척할 것이고, 내 몸과 마음, 모든 것이 완벽한 형태를 갖추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타이틀 매치에 도달했을 때는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일 것이다." 라고 말했다.

물론 누네스는 UFC 269에서 줄리아나 페냐를 먼저 넘어야 한다. 만약 누네스가 승리하게 된다면, 다음 경기는 밴텀급의 두 거물들 사이의 재경기가 성사 될 것으로 보인다.

마샤 테이트는 비에이라와의 UFN 198 메인 경기에 언더독으로 출전한다. 레뉴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기 전까지 테이트는 5년간 경기를 치루지 않았기 때문이다.

과연 마샤 테이트에게 아만다 누네스의 타이틀을 탈환할 기회가 주어질 지 앞으로의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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