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줄리아나 페나, “발렌티나 셰브첸코와 재경기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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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줄리아나 페나, “발렌티나 셰브첸코와 재경기를 하고 싶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2.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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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나 페나는 UFC 269에서 아만다 누네스를 꺾은 후 또 한 명의 위대한 선수를 쓰러트리기를 희망하고 있다.

아만다 누네스는 지난 주말 UFC 269에서 줄리아나 페나를 만나기 전까지 6년 동안 무패 행진을 이어왔다. 그리고 페나의 최근 패배는 2020년 10월 페더급 챔피언이었던 저메인 데 란다메와 맞붙었을 때 패배를 맛보았다. 란다메와의 경기에서 패배하기 전 페나의 패배는 2017년에 현재 우세한 플라이급 여왕 발렌티나 셰브첸코를 상대로 일어났다.

줄리아나 페나는 UFC 269에서 타이틀을 획득 한 후 인터뷰에서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몇 가지 재경기가 있다." 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서 "나는 플라이급으로 내려가서 발렌티나 셰브첸코와 재경기를 하고 싶다. 그리고 저메인 데 란다메와 재경기를 하고 싶고 아만다 누네스와 재경기를 하고 싶다. 그녀들은 내 주변에 있고 내 계획안에 있는 재경기 명단이다."라고 말했다.

32세의 줄리아나 페나는 아만다 누네스와의 경기에서 2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승을 거두며 생애 첫 UFC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페나의 승리는 MMA 역사상 가장 큰 이변 중 하나로 기록되며 누네스의 전설적인 지위 때문에 다른 누구보다도 즉각적인 재경기가 앞서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줄리아나 페나는 아만다 누네스와의 재경기에 대해 "우리는 다음 주에 할 수 있고, 나는 다음 달에, 지금부터 두 달 후에 시간이 있다. 그녀가 원하고 하고 싶을 때마다 나는 항상 준비가 되어 있다." 라고 말했다. 그녀는 "공정하게 말하자면, 나는 1년 동안 캠프에 있었습니다. 나는 내 딸이 엄마 시간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약간의 휴가가 필요하다. 그 후로는 확실히 재경기를 원하면 재경기를 할 수 있다." 라고 밝혔다.

줄리아나 페나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UFC 269에서 아만다 누네스를 꺾고 챔피언의 자리에 올라가게 되었다. 그녀의 바램대로 아만다 누네즈 또는 발렌티나 셰브첸코와의 재경기가 이루어 질 것인지 그렇다면 언제 그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인지는 앞으로 흥미로운 진행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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