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021 마지막 경기, 오는 19일 데릭 루이스 vs 크리스 다우카우스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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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021 마지막 경기, 오는 19일 데릭 루이스 vs 크리스 다우카우스 대결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12.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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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FC
사진 = UFC

[FT스포츠] 2021년 UFC 마지막 경기가 오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파이트 나이트 대회로 열린다.

다카우스는 19일 KO 아티스트 데릭 루이스와 UFC 다섯 번째 경기를 가진다.
그의 실력을 판가름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다우카우스 2020년 옥타곤에 상륙한 신성이다. 
MMA 통산 12승 3패를 기록 중인 그는 UFC 입성 후 4전 전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4게임 모두 KO(TKO)승이며 그중 3번이 1회였고 한 번만 2회였다.
UFC 파이터인 동시에 필라델피아 시티 경찰이던 다우카우스는 지난 1일 경찰직을 사임했다.
생애 첫 메인 이벤트를 앞두고 다우카우스는 "UFC와 계약했을 때 '직장을 떠날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연이어 승리를 했을 때는 '직장을 떠나도 되겠다'는 확신이 섰다"고 말했다.  

UFC 파이트나이트 199에서 부딪치는 데릭 루이스는 경기 운영 능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펀치 파워는 대단하다. 
한 방의 파이터로 25승 중 20승을 KO로 끝냈다.
저돌적인 대시형으로 걸리면 KO지만 노련한 파이터들에겐 통하지 않았다.

지난 8월의 시릴 가네 전이 대표적인 케이스. 
루이스의 한 방이 터지면 가네도 어쩔 수 없었지만 루이스는 제대로 한 번 공격도 못해보고 3회 TKO패 했다.
36세의 노장이지만 체력에서도 밀리지 않고 명경기를 연출하는 루이스. 
다카우스가 그를 제친다면 또 한 명의 강력한 헤비급 미래가 탄생하는 셈이다.

다카우스의 현재 랭킹은 7위. 루이스는 3위. 다카우스가 이기면 톱 4에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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