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페더급 4위 롭 폰트, 조제 알도 경기 앞두고 ··· "승리보다 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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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4위 롭 폰트, 조제 알도 경기 앞두고 ··· "승리보다 피니시"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2.04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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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밴텀급 공식 랭킹 4위 롭 폰트는 5연승에 도전한다.

폰트는 5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on ESPN 31' 메인이벤트에서 밴텀급 정상을 노리는 조제 알도와 맞대결을 펼친다.

폰트는 19승 4패 전적 기록했다.

폰트는 알도전을 앞두고 UFC 미디어데이에서 "알도를 이기는 것도 멋진 일이지만 피니시 시키는게 훨씬 더 좋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랫동안 경쟁해왔다. 사람들은 그가 늙었다고 말하는데 그건 미친 소리다. 그는 이제 겨우 35세이다. 나보다 훨씬 많이 고생했지만 여전기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폰트는 앞서 조제 알도의 경기를 보고 "최근 두번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나를 이겼던 페드로 무뇨즈도 이겼다. 그래서 날카로원 보인다"고 전했다. 

폰트는 "위험한 싸움이다. 힘든 싸움이지만 아시다시피 우리에겐 필요하고, 원하고, 기대하고 있는 싸움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4연승으로 상승 기류를 타고 있는 폰트는 5연승에 도전하고 알도의 최종 목표인 2체급 석권이다. 

폰트와 알도에게 중요한 경기임이 틀림없다.

UFC 페더급 타이틀 2회 보유자인 알도는 두 체급 타이틀을 거머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폰트 역시 5연승을 거두고 UFC 페더급 챔피언 도전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번 두 파이터의 경기는 수준높은 스탠딩 경기가 전망된다. 폰트는 복서, 알도는 무에타이 스타일로 둘다 타격가인 만큼 치열한 타격전이 될 듯하다.

경기를 앞둔 폰트는 "알도는 흥미진진한 싸움밖에 할 줄 모른다. 흥분된다. 이게 바로 우리가 원했던 것이다"라며 이목을 주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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