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조세 알도, “TJ 딜라쇼와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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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조세 알도, “TJ 딜라쇼와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2.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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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페더급 챔피언 조세 알도는 다음 경기에 TJ 딜라쇼와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고 하며 '우리 둘 다에게 대단한 싸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조세 알도는 이번 주 토요일(현지 시간) UFC 베가스 44 메인 이벤트에서 롭 폰트와 대결하게 되었다. 이 경기의 승자에게 2022년 언젠가 UFC 밴텀급 타이틀 벨트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겠지만, 그 시기가 문제가 될 수 있다. 문제는 UFC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이 현재 부상을 회복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복귀를 하게 되면 잠정 챔피언 페트르 얀을 상대로 먼저 벨트를 통일해야 한다는 점이다. 한편, 전 챔피언 TJ 딜라쇼도 타이틀 매치 가시권 안에 있으며 2022년 언젠가 타이틀샷을 얻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금은 복잡한 상황이지만 알도는 또 다른 싸움을 할 마음이 열려있어 급하지 않게 기다리고 있다.

조세 알도는 MMAFighting.com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이번 주말 UFC 베가스 44에서 폰트를 이긴다면 2022년에 딜라쇼와 1위 경쟁자 구도를 가지고 경기를 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알도는 심지어 스털링과 얀의 카드에 그 경기를 함께 진행하는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조세 알도는 "스털링이 부상을 입었고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아직은 잘 모르지만 딜라쇼와의 싸움은 지금 아니면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다. 우리는 이 싸움을 원한다. UFC와 팬들 모두에게 대단한 싸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 동의할 것이다. 스털링과 얀의 경기에 같은 카드가 될 수도 있을지 모르다. 만약 어떤 일이 되든 난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내 경력도 풍부하고 그의 경력도 풍부하다. 우리는 이 싸움을 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조세 알도는 UFC 베가스 44에서 롭 폰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후 TJ 딜라쇼와 싸우는 것을 볼 수 있을지 그리고 다시 챔피언 벨트를 획득하여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조세 알도의 앞으로 진행될 여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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