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열린 UFC 베가스 44의 메인 이벤트에서 조세 알도가 롭 폰트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조세 알도는 페트르 얀에게 TKO패 한 것을 포함한 3연패 이후 페드로 무뇨즈와 말론 베라를 꺾고 2연승 행진으로 경기에 입성했다. 한편 롭 폰트는 코디 가브란트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 후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경기는 조세 알도가 5라운드를 모두 압도적으로 이기면서 판정승을 거두게 되었다. 경기가 끝난 후 알도와 폰트의 앞으로의 행보를 예상해본다.
조세 알도
조세 알도는 롭 폰트에 비해 약자로 분류가 되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줌으로써 다시 한 번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폰트를 쓰러뜨리고 밴텀급에서 자신의 위력을 과시했으며 승리의 열쇠가 된 레그킥도 다시 가져왔다.
경기가 끝난 후, 조세 알도는 TJ 딜라쇼를 불러냈고 두 선수는 언젠가 경기를 치루게 될 것이다. 확실하지 않은 이유는 알저메인 스털링과 페트르 얀이 2022년 언젠가 재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 체급의 일정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마 경기가 성사된다면 알도와 딜라쇼가 모두 거물급들이고 최상위에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Fight Night 카드 헤드라인을 장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두 선수의 경기에서 승자는 타이틀샷을 얻을 수 있는 기회에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롭 폰트
롭 폰트는 조세 알도를 상대로 잘 싸웠지만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비록 졌지만 그는 아직 밴텀급 랭커이기 때문에 기회가 남아있다.
롭 폰트는 여전히 상위 5위 안에 들지만, 그 싸움 이후에 휴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22년 2분기에 복귀할 것 같고 폰트가 복귀할 때 다음 경기 상대는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코리 샌드하겐과의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 모두 힘든 패배를 만회하고 있고 둘 다 상위 5위 안에 있다. 승자는 타이틀전 경쟁에 바로 복귀할 것이고 패자는 상위 5위 안에있는 선수들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그들 밑에서 싸워야 할 것이다.
UFC 베가스 44 이후 조세 알도와 롭 폰트의 행보가 예상과 잘 맞아떨어질지 앞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