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있는 MMA 심판이자 팟캐스터인 존 매카시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조세 알도를 칭찬했으며 알도가 현재 UFC 밴텀급 챔피언인 알저메인 스털링을 이길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조세 알도는 최근에 활기를 되찾은 것처럼 보인다. 전 페더급 챔피언이었던 알도는 이달 초 롭 폰트를 상대로 한 만장일치 판정승을 포함해 3연승이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보여줬다.
현재 알도의 폼은 밴텁급에서 3위의 랭킹을 안겨주었다. 매카시는 깊은 인상을 받았고 알도가 스털링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고 있다. 알도가 페트르 얀을 이기려면 여전히 고군분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의 기세라면 스털링까지 충분히 꺾을 수 있다고 보고있다.
존 맥카시는 자신의 팟캐스트인 Weighing In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는 "알도가 알저메인 스털링을 이길 수 있을까? 내 생각엔 페트르 얀을 이길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는 없다. 솔직히 말해서 알도가 누구와 싸워왔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면 그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최고의 선수들과 싸워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라고 말했다.
현재 35세인 조세 알도는 WEC와 UFC에서 페더급 세계 타이틀을 거머쥔 것과 같은 존재가 아니다. 하지만, 알도는 2015년 코너 맥그리거에게 녹아웃 패배로 시작된 그의 선수 생활에서의 어려운 기간 이후 새로운 체급에서 자신을 진지한 타이틀 경쟁자로 만들 수 있는 엄청난 회복력을 보여주었다.
알도는 맥그리거에게 패배한 이후 8번의 경기 중 5번을 패했다. 그를 굳이 변호하자면 말론 모라에스를 제외하고 패배한 모든 선수들은 UFC 챔피언이거나 전 챔피언이었다.
코너 맥그리거에게 패했을 당시 알도는 18연승을 달리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페더급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알도가 그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나고 다른 체급에서 벨트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 될 것이다.
과연 조세 알도는 알저메인 스털링이나 페트르 얀을 이기고 UFC에 새로은 역사를 만들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를 흥미롭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