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3연승 도전' 말론 베라, "이번 주말 롭 폰트 혼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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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연승 도전' 말론 베라, "이번 주말 롭 폰트 혼내줄 것"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4.2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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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FC
사진 : UFC

 

[FT스포츠] UFC 밴텀급 랭킹 8위 말론 베라가 이번 주말 UFC 3연승에 도전한다. 

베라는 오는 5월 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리는 UFC Vegas 53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5위 롭 폰트와 격돌한다.

베라는 28일(한국시간) 열린 UFC Vegas 53 미디어데이를 통해 "이번 주말에 멋지게 이기면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믿는다. 상위권에서의 경쟁에 따라 타이틀전을 하거나 다른 경기를 치를 수 있다"고 말했다.

베라는 지난 2014년 옥타곤에 입성하여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 기록중이다. 현재 2연승으로 상승세 중이며 지난해 11월에는 프랭키 에드가를 프론트킥으로 꺾고 주목받은 바 있다. 베라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지금이 가장 최고의 상태라고 자신감이 넘친다.

베라는 "내 앞에 많은 강한 상대와 전 챔피언들이 있다"며 "그 모든 것을 느끼고 계속해서 상위권에서 싸우는 것이 나를 더 나은 파이터로 만들고 미래의 싸움에 더 위험한 존재로 만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난 훌륭한 시기를 보내고 있고 정신적인 상태도 좋다. 신체적으로도 이보다 더 열심히 훈련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래서 기분이 좋고 주말에 롭 폰트를 혼내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상대인 폰트는 타격가로 주무기가 잽이다. 고른 기량을 갖춘 파이터인 폰트는 때마다 고비를 넘지 못한채 주목받지 못했다. 폰트는 지난해 12월 경기에서 조제 알도에게 판정패했다. 이번 경기에서 폰트는 분위기를 전환하고 타이틀 전선으로 올라가겠다는 각오다.

3연승에 도전하는 베라가 폰트를 잡고 톱 5 상위권 랭킹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이번 대회의 코메인 이벤트에선 헤비급 안드레이 알롭스키 vs 제이크 콜리어, 페더급 안드레필리 vs 브리토, 라이트급 고든 vs 도손의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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