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안될때 이런 행동은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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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안될때 이런 행동은 조심하세요!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10.2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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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패스트푸드, 기름진 음식으로 식문화가 점차 바뀌면서 소화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쓰리기도 하고 소화가 안될 때 수많은 민간요법이 등장하면서 때론 그 방법으로 인해 상태가 더 악화되기도 하기 때문에 소화가 되지 않을 때 주의해야 할 행동들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 탄산음료
소화가 되지 않을 때 탄산음료를 마시면 내려간다는 말은 익히 들은 말일지 모른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트림과 함께 속이 편안해짐을 느끼게 되는데 탄산 중에 콜라가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역할을 일시적으로 돕기 때문에 소화가 되는 것이라고 느끼게 된다. 하지만 소화가 안될 때마다 탄산음료를 마시게 된다면 소화 장애를 일으키면서 위산을 역류 시킬 수 있어 지속적으로 소화제로 탄산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

◆ 우유
우유는 위 점막을 보호해 주면서 속이 쓰리고 아플 때 위를 보호해 줘서 한결 편안하게 해줄 거라고 생각을 하면서 소화제 역할로 마시기도 한다. 하지만 소화가 되지 않을 때 우유를 마시게 되면 우유가 위산 분비를 촉진하면서 속 쓰림을 강화하고 위통까지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누워서 쉬기
소화가 안되고 속이 좋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몸이 앞으로 구부러지면서 몸의 기운이 빠지게 된다. 누워서 쉬어야겠다는 생각에 눕기도 하는데 소화가 되지 않을 때 눕게 되면 위가 운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화가 더 어려워지기도 한다. 이럴 때는 잠시나마 걸어서 위 운동을 해줘야 소화가 완화되면서 명치 통증도 가라앉게 된다.

◆소화제
소화가 되지 않을 때 소화제가 적힌 약을 아무거나 먹게 되는데 아무 소화제나 먹을 경우 오히려 위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복통이 심해지거나 구토, 복부팽만이 오기도 한다. 소화제는 소화를 돕는 소화효소제와 위장관 운동 개선제 등 다양한 종류로 나뉘기 때문에 자신이 소화만 안되는지 다른 증상이 복합적이라면 살펴보고 그에 맞는 약을 먹는 것이 필요하고 무조건적으로 소화제를 먹는 것은 증상을 더 악화시킨다.

◆ 소화가 되지 않을 때 하면 좋을 요가 동작

소화가 되지 않을 때 걷기와 같은 운동은 위장 운동을 돕기 때문에 소화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날씨가 추울 때는 걷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 간단하게 소화를 도와주는 동작을 하는 것도 좋다.

이 동작은 요가 동작 중 하나인 고양이 동작으로 소화를 시켜주는 대표적인 동작이다. 침대 위에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소화가 되는 느낌이 들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릎을 땅에 대고 엎드린 후 고양이처럼 상체를 둥그렇게 말아줍니다. 이렇게 최대한 말아준 동작을 3~5초 정도 멈춘 다음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고개를 들어 올리고 허리를 낮춰줍니다. 몸을 말았다가 다시 피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동작으로 소화를 완화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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