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태국전 골 넣고 "웰컴백 준호" 외쳤다…친구 위한 감동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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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태국전 골 넣고 "웰컴백 준호" 외쳤다…친구 위한 감동 세리머니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3.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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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축구협회
사진= 한국축구협회

[FT스포츠]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26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치른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한국의 두 번째 골을 넣은 직후 대한축구협회 유튜브 채널 ‘인사이드 캠’ 카메라에 달려와 “웰컴 백 준호!”라고 외친 모습이 공개됐다.

중국 당국에 구금됐다가 10개월여만에 풀려난 손준호의 귀환을 반긴 것이다.

중국 산둥 타이산 소속으로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던 미드필더 손준호는 지난해 5월 상하이 훙차오공항을 통해 귀국하려다 연행됐다.

이후 형사 구류돼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를 받아오다 최근에야 석방됐고, 25일 귀국했다. 손흥민은 마음고생이 심했을 동갑내기 손준호를 잊지 않고 챙겼다.

이후 다시 관중석 방향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골세리머니를 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 모습을 본 팬들은 “손흥민의 축구에는 우정이 가득하다” “진짜 예상 못했던 말인데 감동이다” “골 넣고 바로 모두가 기다렸던 친구 얘기부터 해줘서 너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준호에 대한 질문을 받기도 했다. 그는 “아직 얘기하기 상당히 이른 것 같다”며 “나도 (손)준호를 정말 기다렸고 모든 사람들이 기다려봤지만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고 제가 언젠가는 얘기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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