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국' 북중미 예선전 이재성 득점에 이어 손흥민 추가골로 2-0 경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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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국' 북중미 예선전 이재성 득점에 이어 손흥민 추가골로 2-0 경기 중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4.03.2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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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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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현재 FIFA 랭킹 22위)은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치며 지난 1차전인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홈경기 1-1 무승부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이 날 경기장에는 양 팀의 경기를 보기위해 5만명의 관중이 몰렸으며, 순간적인 역습에 강한 태국 축구 대표팀은 경기 초반인 전반 2분 수파촉 사라찻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한국을 위협했다. 

한국은 강한 전방 압박으로 의도적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태국의 수비에 번번히 막혔다. 전반 13분 손흥민의 슈팅이 막힌 후 전반 17분에는 이재성의 기습적인 슈팅이 시도되었으나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며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19분 이번 경기 선발로 출전한 이강인이 태국 수비수를 뚫고 상대팀 골문을 향해 돌파했고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이재성에게 공을 연결, 이재성은 상대팀 골문 코 앞까지 공을 밀어넣으며 한국의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재성은 A매치 8경기 만의 득점에 성공하며 통산 11번째 득점 기록을 세웠다.

한 점 뒤쳐진 태국은 더욱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섰으나 한국에게 내어준 1점 리드를 되찾지 못하며 경기 전반전을 마무리하게 되었으며, 전반전에만 두 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교체되며 불운을 떠안았다. 

그리고 이어진 후반전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2-0으로 리드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득점으로 A매치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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