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 축구 대표팀 선발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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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 축구 대표팀 선발 라인업 공개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4.03.2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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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 제공

[FT스포츠]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4차전을 위해 태국과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 이번 경기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에 태국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벌써부터 태국 현지에는 많은 관중들이 경기를 보기 위해 모이고 있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2위로 태국(101위)보다 상위에 있으며, 역대전적에서도 30승 8무 8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직전 경기 C조 3차전에서 태국을 상대로 한국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C조에는 한국을 비롯해 태국, 중국, 싱가포르가 속해 있으며, 한국은 2승 1무로 승점 7점을 획득해 C조 1위에 올라 있으며, 태국은 1승 1무 1패로 승점 4점을 기록하여 2위를 유지 중이다.

월드컵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하여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에서 상위 2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현재 황선홍 감독이 임시로 지휘를 맡고 있으며, 이번 경기 선발에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주민규와 설영우는 울산 현대에서,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에서 뛰고 있어 이번 경기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그 대신 조규성(미트윌란), 김문환(알두하일),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선발로 포함되었다.

조규성은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향해 공을 조준한다.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은 양 측면을 담당하여 상대팀 골 사냥에 나선다. 중원은 이재성(마인츠)과 백승호(버밍엄) 그리고 황인범(즈베즈다)으로 구성되었으며, 백승호와 황인범이 3선을 형성하고 이재성이 한 칸 앞에서 경기에 나선다.

수비는 김진수(전북 현대), 김영권(울산 현대), 김민재(뮌헨), 김문환으로 이루어졌으며,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 현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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