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한국 프로야구 구단 삼성 라이온즈가 새 외국인투수 코너 시볼드를 영입했다.
22일 삼성 라이온즈 구단측은 "새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와 계약금 10만, 연봉 80만, 인센티브 10만 등 총액 100만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고 새 외인 투수 합류 소식을 전했다.
1996년생 만 27세의 미국 출신 우완 투수 시볼드는 키 188cm, 몸무게 86kg의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2017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21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으며 올해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에 소속되어 27경기 출전, 87 ⅓이닝 1승 7패 평균자책점 7.52, WHIP 1.65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트리플A 통산 13승 7패 방어율 4.13, WHIP 1.24를 기록하였다.
시볼드는 평균 구속 149km/h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며 스트라이크 존 좌우 활용도가 우수한 선수로, 삼성 구단측은 새 외인투수의 강력한 구위와 안정된 제구력이 다음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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