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9일부터 21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57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제57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2022~2023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대회와 주니어 월드컵 대회,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선수 선발대회를 겸한다.
이번 대회는 남자 500m, 1000m, 1500m, 5000m, 1만m-여자 500m, 1000m, 1500m, 3000m, 5000m 등 개인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약 300여 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가 출전한다.
월드컵 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2022-23시즌 ISU 월드컵 시리즈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대회는 오는 11월 11일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파이널 대회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아울러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선수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내년 1월 12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개최되는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연맹은 지난 16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쇼트트랙 파견선수 선발대회’를 통해 쇼트트랙 종목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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