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6개월 자격정지 확정' 빙속 김민석, 재심 청구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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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6개월 자격정지 확정' 빙속 김민석, 재심 청구 포기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8.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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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간판 김민석(성남시청)이 재심 청구를 포기했다.

18일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김민석을 비롯해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재심 청구 마감일인 17일까지 재심 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당 선수들의 징계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김민석은 지난 8일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 공정위로부터 1년 6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재심 청구를 포기하여 2024년 2월까지 선수로서 모든 활동이 정지된다.

이에 1년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정재웅(성남시청)과 정선교(스포츠토토), 정재원(의정부시청)은 각각 6개월 2개월의 자격정지 제재 징계도 확정됐다.

지난달 22일 국가대표로 활동하던 김민석과 정재웅, 정선교, 정대원은 대표팀 훈련 중 진천선수촌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셨다. 김민석은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던 중 선수촌 내 도로 보도블록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한편, 징계대상자들은 4년 뒤 열리는 2026년 밀라도-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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