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연패 끊은 팔라시오스, K리그1 23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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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연패 끊은 팔라시오스, K리그1 23라운드 MVP 선정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8.3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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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프로축구 성남FC 마누엘 팔라시오스(29)가 3연패를 끊고 결승골을 앞세워 23라운드 순연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30일 프로축구연맹은 "팔라시오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 순연경기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팔라시오스는 지난 28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2-1 승리에 견인했다.

팔라시오스는 후반 21분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해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최근 김남일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지휘봉을 내려놓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 분위기 전환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이날 승리로 팀의 3연패를 끊었고 23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2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7일(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 대 강원FC 경기다.

팔라시오스는 김대원(강원), 구스타보(전북)와 함께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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