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KOVO컵 결승 진출 '2년 만에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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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KOVO컵 결승 진출 '2년 만에 우승 도전'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8.1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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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OVO

[FT스포츠]  GS칼텍스가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을 완파하고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GS칼텍스는 19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여자부 준결승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1(25-14 25-20 21-15 27-25)로 승리했다.

지난해 컵대회 결승에서 현대건설에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대회 2연패 달성이 무산됐던 GS칼텍스는 복수에 성공하며 통산 5번째 우승 도전 자격을 갖췄다.

GS칼텍스는 삼각 편대 화력이 돋보였다. 문지윤이 양팀 최다 22점을 몰아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아웃사이드 히터 유서연도 서브득점 4점을 포함해 18점으로 뒤를 받쳤고, 권민지도 17점으로 몫을 했다. 

현대건설은 황연주(19점), 정시영(12점), 고예림(11점), 양효진(10점) 등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2020년 컵대회 우승팀인 GS칼텍스는 지난해 결승에서 현대건설에 0-3 완패해 우승컵을 내준 아픔이 있다. GS칼텍스는 1년 만에 복수에 성공했다.

KOVO컵에서 2020년 우승, 2021년 준우승을 차지했던 GS칼텍스는 3년 연속 결승에 오르게 됐다. 특히 지난해 결승에서 현대건설에 0-3 완패해 우승컵을 내준 아픔이 있다. 이후 2년 만에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결승에 오른 GS칼텍스는 이날 오후 7시에 펼쳐지는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준결승전 승자와 만난다. 오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KOVO컵 우승을 두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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