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임경택, 평창평화장사씨름서 개인 통산 두번째 금강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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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임경택, 평창평화장사씨름서 개인 통산 두번째 금강장사 등극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7.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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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임경택(26·태안군청)이 약 1년 만에 금강장사(90kg 이하) 타이틀을 차지했다.

6일 임경택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이하 평창씨름대회)서 금강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민정(34·영월군청)을 3-2로 꺾었다.

임경택은 2021년 8월 고성 대회서 첫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차지 후 약 1년 만에 개인 통산 2번째 장상에 올랐다.

결승에서 맞붙은 김민정은 지난해까지 평창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디펜딩챔피언'으로 팽팽한 대결을 펼친 가운데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첫판과 두번 째판에서 임경택은 들배지기를 연달아 성공시켜 기세를 잡았지만 김민정이 호미걸이와 들배지기로 반격이 이어져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임경택은 마지막 판에서 덧걸이로 김미정을 쓰러뜨리며 타이틀을 되찾았다.

◇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 이하) 경기 결과

금강장사 임경택(태안군청)
2위 김민정(영월군청)
3위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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