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8일 개막, 7일간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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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8일 개막, 7일간 열전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6.0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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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증평군
사진 = 증평군

[FT스포츠] 충북 증평군은 '23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씨름협회와 증평군체육회, 증평군씨름협회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부, 일반부 및 여자부 총 123팀 98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초·중·고·대학부 및 실업팀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펼쳐지며 소속 학교와 지역을 대표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오는 9일 오후 2시 고등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결승전을 시작으로, 10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개회식 및 대학부 단체전 준결승부터 결승전이 MBC SPORTS+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유튜브‘대한씨름협회-더씨름LIVE’채널을 통해 대회 전 경기 시청도 가능하다.

군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2년간 대회를 열지 못했다. 대회 기간 방문객들이 많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세 증평씨름협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되며 2년간 대회가 취소되었으나 전국 각지에서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 분들 덕분에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바쁘신 중이라도 잠시 시간을 내시어 5천년 역사와 함께한 민속씨름의 정수에 빠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민 체육진흥팀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되며 2년간 대회가 취소됐으나 전국 각지에서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준 덕분에 대회를 다시 개최할 수 있었다”며 “바쁜 대회 일정 중에 잠시 시간을 내어 증평의 명소를 들러보고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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