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존 존스와 스티페 미오치치의 UFC 헤비급 경기 9월 경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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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존 존스와 스티페 미오치치의 UFC 헤비급 경기 9월 경으로 연기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4.28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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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와 스티페 미오치치의 UFC 헤비급 경기가 다시 한 번 연기됐다.

2020년 8월, 존 존스는 체급을 올리기 위해 자신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포기한다고 발표하였다. 프란시스 은가누와 UFC 헤비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기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데뷔가 번번이 연기되었다.

존 존스는 근육을 키우고 훈련에 적응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존스는 작년 애리조나에 있는 헨리 세후도의 Fight Ready 캠프로 옮겼다.

최근, 데이나 화이트는 존 존스의 복귀가 7월이 목표였음을 확인했다. 상대 역시 전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경기는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인터내셔널 파이트 주간의 헤드라이너로 소문이 났으며 잠정 타이틀이 걸려 있다고 전해졌다.

존 존스와 스티페 미오치치의 맞대결의 가능성은 여전히 높으며 올해 말에는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7월에는 경기가 진행되지 않을 것이다. CagesidePress의 알렉스 베후닌은 트위터를 통해 이 소식을 처음 전했다. MMAFighting의 아리엘 헬와니도 그 경기가 연기되었음을 확인했다.

헬와니는 존스의 매니저 리처드 샤퍼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경기 날짜가 연기되었다고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스의 팀이 7월 경기는 너무 이르다고 말하며 연기를 요청했다고 전해졌다.

존 존스와 스티페 미오치치 두 선수 모두 오랜 시간 동안 옥타곤으로 복귀하지 않았다.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었던 존 존스는 2020년 7월 UFC 247에서 마지막으로 경기 후 옥타곤에 올라오지 않았다. 존 존스는 라이트 헤비급의 마지막 경기에서 도미닉 레예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미오치치는 2021년 3월 UFC 260에서 프란시스 은가누에게 패한 뒤 옥타곤에 복귀하지 않았다.

과연 올해 안에 존 존스의 헤비급 데뷔전이자 스티페 미오치치의 복귀전 그리고 잠정 타이틀 매치인 이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의 소식을 흥미롭게 기다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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