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前 더블 챔피언' 세후도 "존스vs미오치치, 존스가 이길 거라고 본다"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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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前 더블 챔피언' 세후도 "존스vs미오치치, 존스가 이길 거라고 본다" 예측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4.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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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FC
사진 : UFC

 

[FT스포츠] UFC 전 더블 챔피언 헨리 세후도(35·미국)는 헤비급의 지존인 존 존스(34·미국)가 전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9·미국)를 상대로 쉽게 이길 것으로 예측했다.

전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30개월만에 케이지로 복귀하여 UFC 헤비급 공식 랭킹 2위 스티페 미오치치와 잠점 챔피언 결정전이 펼쳐진다는 소식을 들은 세후도는 존스에게 미오치치전이 훌륭한 대결이 될것 이라고 전망했다.

엄청난 파워와 기술로 '악마의 재능'이라고 불리는 존스는 라이트 헤비급에서 지존으로 통한다. 헤비급 전향을 앞둔 존스를 두고 세후도는 미오치치를 이길 수 있는 이길 수 있는 법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20일 세후도는 "미오치치가 가진 모든 것을 존스가 더 잘하기 때문에 존스가 이길 거라고 본다"고 전했다.

이어 "미오치치는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와의 2차전에서 순수한 힘 차이 때문에 조금 조심스러웠다. 미오치치의 파워도 상당하지만 은가누의 파워는 수준이 다르다"고 말했다.

또한 세후도는 "존스는 한 영역에만 집착하는게 아니라 종합격투기 전반에 걸쳐 정말 모든걸 할 수 있다. 그래서 결국 존스에게 쉬운 승부라고 느낀다"고 설명했다.

세후도는 존스와 함께 미국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파이트 레디' 체육관에서 함께 운동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세후도는 "헤비급 컴백을 앞둔 존스는 다르다. 료토 마치다를 압도했던, 마우리시오 쇼군을 무너뜨렸던 그 시절로 돌아올 것이다. 7월 미오치치와의 헤비급 잠정 타이틀전에서 그 영혼이 깨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 1월 UFC 270에서 열린 헤비급 타이틀전은 은가누와 시릴 가네의 매치가 최근이다. 현 UFC 헤비급 챔피언인 은가누가 1차 방어전 이후 무릎 수술을 받았고 올해 옥타곤에 오르기 어렵다고 판단한 UFC는 존스와 미오치치의 대결을 잠정 타이틀 전을 치를 계획을 하고 있다. 7월에 열리는 두 파이터의 잠정 챔피언 결정전은 올해 최고의 빅매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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